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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캠페이너스] 유니세프에서 일하며 어린이들을 돕고 싶어요!

2019.08.01

 

유니세프에서 일하며 어린이들을 돕고 싶어요!

- 몽골에서 건너온 유니세프 자원봉사자 이야기 -

 

▲ 자원봉사자 노민씨가 어린이지구촌체험관 방문객에게 유니세프 천막 학교에 대해 설명 중이다.

 

유니세프 대학생자원봉사단인 캠페이너스는 유니세프 어린이지구촌체험관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대해 알아보며, 차별 없는 유니세프 구호활동을 경험하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영양, 보건, 식수와 위생, 교육 등 유니세프 사업을 체험하는 각 코너를 운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유니세프 활동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뿐 아니라, 체험관 콘텐츠 및 프로그램 기획 · 홍보 활동에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몽골 유학생 노민 체렌돌람(Nomin Tserendulam,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씨는 캠페이너스로 활동하며 훗날 전세계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에서 일하는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몽골 고등학교 시절, 한국어 시간이 유난히 즐거웠다는 노민씨는 한국어 선생님의 권유에 따라 한국 유학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평소 어린이들을 예뻐 하고 좋아하는 노민씨는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구호하는 유니세프라는 기관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유니세프 활동을 더 잘 알고 싶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유니세프 어린이지구촌체험관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즐거운 추억과 소중한 꿈을 갖게 되었다는 노민씨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요?

 

1. 유니세프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체험관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유니세프에 대한 설명을 해주면서 저 스스로 유니세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지게 된 것이 가장 좋은 점이에요. 그리고 유니세프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죠. 영양실조, 말라리아와 같은 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니세프가 하는 사업들이 굉장히 전문적이라고 생각했어요. 뿐만 아니라 유니세프는 전 세계 어린이가 양질의 공평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사업 또한 적극 전개하고 있어요. 어린이가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이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죠. 저도 공부를 마치고 나면 어린이의 교육상황을 개선하는 일을 해볼 생각이에요

 

2. 체험관에서 접한 지구촌 문제 중 가장 마음 아픈 것은 무엇이었나요?

유니세프 어린이지구촌체험관에는 직접 물통을 나르는 코너가 있어요. 이곳에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온종일 물을 길어오는 에티오피아 소녀의 일상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어요. 저도 몽골에서 보낸 어린 시절하루에 두 번씩 물을 길어왔었거든요. 정말 힘들고 하기 싫은 일이었지만 물이 없으면 가족들이 생활할 수가 없기에 저에겐 선택권이 없었어요. 몸이 아프신 할머니를 대신해서 5살 밖에 안된 저라도 물을 떠와야 했습니다.

지금도 몽골은 식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요. 특히 겨울에는 물이 모두 얼어버려서 식수난이 더욱 심각 해져요. 유니세프를 통해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몽골 어린이들도 깨끗한 물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상황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유니세프 직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한국어가 아직 서툴어 내가 체험관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외국인인 저를 배려해 주셔서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어요. 한국이 원래는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다가 지금은 국가위원회로서 다른 나라는 지원하는 유니세프가 되었다는 게 굉장히 인상적이고 부러웠어요. 한국 유니세프 직원들은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시는 것 같아요. 몽골도 교육과 성장을 통해 한국처럼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4.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우선 유럽에 있는 대학원에 가서 개발 정책 분야를 공부하고 싶어요. 이후에는 유니세프에서 일 해보고 싶습니다. 특히 개발도상국어린이를 위한 교육 지원 사업에 온 힘을 쏟고 싶어요. 프랑스어나 독일어를 배우면 유니세프에서 일할 때 도움이 많이 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언어 공부도 열심히 할 계획입니다.

또한 유럽의 선진 교육 문화를 배우고 싶어요. 물론 한국의 교육 시스템도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학생들이 저마다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저에게 굉장한 자극이 되었습니다. 몽골에서는 공부로 경쟁하는 경우가 드물거든요. 하지만 너무 과도한 경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해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좀 더 행복하고 의미 있게 가르치며 배우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싶어졌고그 해답을 유럽 교육시스템에서 찾아보려 해요.

한국유니세프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제 꿈에 대해 고민하고 인생의 목표도 찾을 수 있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유니세프가 필요로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훗날 유니세프 직원이 되어서 전 세계 어린이의 삶을 개선하는 일에 동참하겠습니다.

 

▲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의 그림을 함께 보며, 전쟁의 비극에 대해 설명하는 노민씨

▲ 자원봉사자 노민씨는 유니세프 본부에서 일하며 지구촌 어린이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