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어린이

for every child, a fair chance

모든 장애 어린이도 충분히 잠재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국제 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장애 어린이가 여전히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소외되고 있습니다. 장애 어린이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다른 어린이보다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장애 어린이에게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유니세프는 아동권리 기반 접근 방식을 토대로 장애를 포용하고 장애 어린이가 참여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포괄적 프로그램 지원

    유니세프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장애 어린이를 포괄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차별을 유발하는 사회적 규범을 해결하고자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아동보호 시스템을 강화합니다. 장애로 인해 신고하기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를 포함해 장애 어린이에 대한 학대, 폭력 등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장애로 인해 출생신고를 누락하는 일이 없도록 등록 시스템의 접근성을 향상합니다. 또한 장애 어린이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애 어린이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장애 어린이가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교사 훈련 및 부모 교육 등을 지원합니다. 또한 장애 어린이에 대한 사회적 낙인으로 인한 차별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활용해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특히 인도주의 위기 상황에서도 장애 어린이가 소외되지 않고 특별한 필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장애 어린이 가족 지원

    장애 어린이를 돌보느라 취업 기회를 잃었거나 추가 생활비로 부담이 큰 가족이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지역사회 기반의 재활 프로그램과 장애 어린이를 둔 가정에 대한 지원을 통해 장애 어린이가 시설이 아닌 가정 내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장애 어린이에 대한 자료조사

    장애 어린이에 대한 좁은 식견과 장애를 부끄럽게 여겨 숨기는 태도, 진단법에 대한 투자 부족 등 장애 어린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기 어렵고, 이는 좋은 정책과 서비스 발전을 더디게 만듭니다. 유니세프는 장애 전문 통계 집단과 협력하여 장애 어린이의 복합요인 조사의 방법론과 다른 자료 조사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 차별적 장애 인식 제고

    장애 어린이와 가족이 맞는 가장 큰 장벽은 차별입니다. 평등한 권리 보장을 위해 어린이 보건, 교육, 보호 분야에서 일하는 종사자와 정부 공무원이 장애 어린이에 대한 평등한 인식을 가져야하며, 이를 시작으로 대중 사이에서도 장애에 대한 인식이 제고돼야 합니다. 유니세프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장애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 협약 비준 및 이행 모니터링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유엔장애인권리협약처럼 장애 어린이의 권리 증진을 위한 협약을 비준하도록 옹호합니다. 비준 이후에는 정부가 협약을 성실하게 이행하는지 모니터링합니다. 이행에 대한 엄격한 관리 감독과 책임 체계를 세우고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합니다. 중앙정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장애인 단체 및 부모 단체 등 모든 분야가 협약 이행에 함께할 수 있도록 협력합니다. 또한 장애 어린이가 장애를 딛고 일어서서 사회의 중심에서 건설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장애 어린이 관련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시켜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어린이 이야기

함께 공부해요!

- 카메룬 북부에서 빌랄 (Bilal, 12)

나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이 학교에 와서 알게 되었어요. 청각 장애가 있어서 공부는커녕 친구들과 놀기도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유니세프와 함께 일하는 사회복지사분들이 집에 다녀가셨고, 저처럼 어딘가 불편한 친구들 스무 명이 함께 이 학교에 등록되었어요. 이 학교는 몸이 불편한 어린이도 함께 배울 수 있는 통합 교육 초등학교예요. 책가방과 프랑스어 교재, 필기구, 연습장 등 배우는 데 필요한 것들도 받을 수 있었어요. 또 학교에 모든 어린이가 심리·사회적 지원도 받고 있고요. 함께 놀면서 배울 친구가 생겨서 무척 기뻐요.

저를 믿어주는 선생님이 있으니까요

- 인도네시아에서 밀라 (Millah, 12)

그 동안 다른 친구들보다 발달이 느려서 또래들과 어울려 배우지 못했는데, 얼마전에 학교에 다니게 되었어요. 학교 선생님들도 유니세프의 지원을 받아 저와 같은 친구들이 함께하는 법을 배우셨다고 해요. 비록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서 학교에서 다같이 수업을 듣지 못하지만 선생님과 영상 통화도 하고 원격 수업도 받으면서 꾸준히 공부하고 있어요. 또래 친구들에 비해 조금 느리지만 괜찮아요. 저를 믿어주는 선생님이 있으니까요! 저도 꾸준히 공부해서 저처럼 어딘가 불편한 생활을 하는 친구들을 돕는 의사 선생님이 될 거예요.

이 놀이터 정말 멋지지 않아요?

- 요르단 자라타리 난민 캠프에서 아말 (Amal, 9)

저도 친구들과 함께 시소도 미끄럼틀도 탈 수 있어요. 뇌성마비로 휠체어에서 지낸 시간 중 오늘이 가장 기쁜 순간이예요. 유니세프에서 저처럼 몸이 불편한 어린이를 위해 학교에 경사로 같은 장비도 지원해주고 놀이터도 새로 만들어 줬어요. 시소나 미끄럼틀 말고도 함께 놀 수 있는 놀잇감이 정말 많아요. 저도 휠체어에 앉아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다니... 이 놀이터 정말 멋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