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평등

for every child, a fair chance

모든 어린이는 성별과 관계없이 공평하게
권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어린이가 공평하게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성 평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성 평등은 보건, 교육, 어린이 보호, 어린이 발달을 포함한 다른 주요 부문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성 평등을 이루면 성별에 무관하게 모든 개인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사회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유해한 성적 관습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하며, 어린이의 올바른 성인식 제고를 위해 지원합니다.

  • 평등한 보건·영양·식수와 위생 관리

    많은 지역사회에서 여전히 아들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영향으로 여자 어린이는 적절한 시기에 건강 관리를 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유니세프는 모든 어린이가 성별과 무관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관습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하고 홍보합니다. 또한 식수와 위생 시스템 설계 및 전달 과정에서 여성의 참여를 늘리고 인력 전문화를 통해 경제적인 힘을 실어주기도 합니다.

  • 평등한 교육과 교육시스템

    성별에 따른 관습으로 인해 배우지 못하는 어린이가 많습니다. 배움 대신 여자 어린이에게는 집안 일이나 동생을 돌보는 일을, 남자 어린이에게는 생계를 떠맡기기도 합니다. 특히 여자 어린이의 경우 여자라는 이유로 자신의 잠재력과 무관하게 학업을 중간에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래서 여자 어린이가 교육에서 취업에 이르는 경로를 지원하기 위해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 이상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자 어린이의 개발 상황에 맞는 시간과 장소에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장애가 있는 여자 어린이를 위한 보조 기술과 디지털 플랫폼 활용, 직업 훈련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연구합니다.

  • 성별 기반 폭력 대응

    성별 기반 폭력 대응은 조혼, 할례 등 문화에 대한 대응과 안전한 장소 제공, 생리 용품 지원, HIV/AIDS 치료 제공 등 구호품 지원, 심리 사회적 지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특히 애플리케이션이나 가상 공간을 활용한 신고 체계가 활발히 작동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투자하며, 정부 관료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식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 올바른 성인식 제고

    차별적인 성규범은 양성평등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입니다. 출생 시부터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이 될 때까지 고착된 행동과 사고방식이 불평등을 부채질합니다. 유니세프는 올바른 성인식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행동 변화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합니다. 지역사회 내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요 인물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 라디오나 TV와 같은 대중 매체나 U-Report나 소셜 미디어 등 디지털 매체를 이용해 긍정적인 성 사회화를 위해 지원합니다.

  • 모성 관리

    많은 수의 여성이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목숨을 잃습니다. 안전한 물과 위생, 의료 시설이 없는 환경에서 수백만 명을 출산합니다. 유니세프는 숙련된 의료진과 산파가 산모와 아기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하게 출산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어린이 이야기

여자 어린이도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 아프가니스탄에서 소마야 (Somaya, 17)

저는 유니세프가 지원하는‘아프간 드리머’라는 청소년 로봇연구팀을 맡고 있어요.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의료시스템을 만드는 게 목표예요. 하지만 제가 사는 이 곳 아프가니스탄에서 저처럼 꿈을 펼칠 수 있는 여자 어린이는 많지 않아요. 일찍 결혼해서 집안에만 갇혀 지내는 친구들이 많아요. 꿈을 꾸는 건 사치예요. 결혼하면서 학교도 중간에 그만두는 친구들도 많은 걸요. 하지만 교육을 받지 못하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린다고 생각해요. 저희 가족도 처음에 제가 로봇연구팀에 참여하려고 할 때 오랫동안 설득해야 했어요. 하지만 이런 기회와 도전이 시작되고 점점 많아질수록 아프가니스탄 여자 어린이들의 미래는 바뀔 거라고 생각해요.

스스로의 삶을 준비해야 해요

- 요르단에서 다렌 (Dareen, 14)

모든 여자 어린이는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기자신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교육이라고 생각하고요. 배울수록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힘이 생기거든요! 저도 시리아 분쟁으로 고향을 떠나 요르단에 정착하기 전까지는 길 위에서 생활하며 하루하루가 생존을 위한 투쟁과 같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유니세프의 현금 지원을 받으며 먹고 살기 위해 하거나 일찍 결혼하지 않고 공부를 하며 이 곳에서 지내고 있어요. 이제 9학년에 들어가요! 더 많이 배우며 제 자신을 지켜 나갈 거예요. 반짝반짝 빛날 제 삶을 위해서요!

배우는 게 힘이예요

- 요르단 아즈라크 난민캠프에서 와이드 (Wa’ed, 16)

6학년 때 시리아 집을 떠나 2년 전에 요르단에 왔어요. 10학년을 다닐 나이지만, 5학년까지 밖에 다니지 못했어요. 유니세프에서 지원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부족한 공부를 따라잡고 있어요. 배워야 삶을 바꾸고 미래를 바꿀 수 있어요. 요즘은 직업 훈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재봉도 배우고 있어요. 옷을 완성했을 때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저는 앞으로 대학에도 가고 직업을 갖고 일도 할 거예요. 배움만이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