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움의 끊을 놓치 않는 안구레스 (Angures, 14)
안녕하세요. 제가 사는 남수단에도 코로나19가 발병해 많은 학교가 문을 닫았어요. 학교를 가지 못하는 저 같은 어린이가 400만 명이 넘는 상황이었어요. 원격교육을 받고자 하여도, 전자기기가 없어 힘들었어요. 다행히 유니세프가 교육용 라디오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었어요. 친구와 선생님들이 그립긴 하지만 라디오로 좋아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매우 행복해요.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달리는 나탈리(Natalie)
저는 레바논 베이루트 유니세프 창고에서 일하고 있는 유니세프 직원 나탈리에요. 레바논은 202년 2월 첫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8월 베이루트 항공 폭발사고까지 겹쳐 많은 어린이들이 위기 상황에 처해있어요. 어린이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장갑, 마스크, 손 소독제, 체온계, 비누 등을 제공합니다.
- 오늘도, 어린이에게 웃음을 전달하는 살람 (Salam)
오랜 분쟁으로 고통받아 온 시리아 어린이에게 코로나 19는 설상가상의 위협이에요. 유니세프 아동친화공간까지 문을 닫고 많은 가족들과 어린이가 정신적 불안을 호소하고 있어요. 저는 가정마다 찾아가 어린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인형 놀이를 하는 유니세프 자원봉사단입니다. 어린이가 웃음을 되찾게 하기 위해서죠.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감사를 표할 때마다 매우 뿌듯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