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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작년 아프가니스탄 학교 대상 폭력 3배 이상 늘어

2019.01.01

 

[카불/마요르카/뉴욕, 2019년 5월 28일] 유니세프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지난해 학교에 대한 공격이 전년보다 3배 가까이 늘었고 밝혔습니다. 2017년 68건에서 2018년 192건으로 급증했습니다. 학교 대상 공격이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입니다.

 

작년 말까지 학교 1천 곳 이상이 문을 닫았으며 어린이 50만 명 이상이 교육 받을 권리를 빼았겼습니다.

 

학교 대상 공격이 늘어난 이유 중 하나는 지난해 10월 열린 총선에서 학교가 유권자 등록 센터와 투표소로 활용되었기 때문입니다.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교육이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며 "학교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 교사 살해 및 납치, 교육에 대한 위협은 어린이 세대 전체의 희망과 꿈을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7~17세 학령기 아동의 절반 가량인 370만 명이 학교에 다니지 못하여 이 가운데 60%가 여자 어린이입니다.

 

유니세프는 정부 및 여러 파트너와 함께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아닌 지역사회 건물 또는 가정에서 수업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이 학교 가는 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유니세프는 5월 28일 스페인에서 열린 '제3차 안전한 학교 컨퍼런스(Safe Schools Conference)'에서 학교에 대한 모든 공격을 중단하고, 모든 전쟁 당사자가 무력 충돌 시 어린이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