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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전 세계적으로 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해 가족친화적인 정책은 왜 중요한가

2019.01.01

 

2019년 8월 1일, 뉴욕 –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모유는 아기의 건강한 뇌 발달을 지원하고, 면역력을 증가시켜 의료비용을 줄여주며, 모유수유를 한 여성은 난소암과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낮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 대다수 엄마들은 유급 육아휴가나 모유수유 휴가 같은 모유수유 지원 정책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유니세프 헨리에타 포어 총재는 "모유수유의 사회∙경제적 이익은 잘 알려져 있지만, 전세계 유아의 약 60%가 모유수유 권장 시기인 생후 6개월을 놓치고 있습니다. 모유수유의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 직장 내 환경은 모유수유에 친화적이지 않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급 육아휴가 및 모유수유 지원에 대한 투자를 크게 확대해야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 모유수유는 아기 및 산모 모두에게 이롭다

모유수유를 늘리면 5세 미만 어린이 사망자 연간 83만 3천명,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자 연간 2만 명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출생 직후 모유를 충분히 먹지 못한 아기들

2018년 기준, 전 세계에서 생후 1시간 내 모유를 먹은 아기의 비율은 46%입니다. 아기와 즉각적으로 피부를 접촉해 모유수유를 하면 아기는 엄마의 체온으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유대감과 면역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첫 수유는 추후 지속적인 모유수유를 돕고, 이는 완전 모유수유의 기회를 증가시킵니다. 특히 첫 모유인 초유는 아기를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완전 모유수유, 아기 10명 중 4명

2018년 기준 생후 6개월 동안 완전 모유수유를 한 전세계 아기의 비율은 41%입니다. 이에 비해 저개발국가에서의 비율은 50.8%로 나타났습니다. 르완다(86.9%), 부룬디(82.3%), 스리랑카(82%), 솔로몬 제도(76.2%), 바누아투(72.6%) 순서로 높았습니다. 또한 시골지역의 아기들이 도시 지역보다 완전 모유수유에서 더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 중진국 모유수유율이 가장 낮아

중진국의 완전 모유수유율이 23.9%로 가장 낮았습니다. 2012년 28.7%에 비해서도 감소했습니다.

 

• 직장 내 모유수유 환경

직장에 복귀해서도 모유수유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시설 등의 모유수유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 일하는 여성을 위한 모유수유 지원은 여전히 부족

전 세계적으로 신생아를 키우는 워킹 맘의 40%가 기초 출산 수당을 받습니다. 수당의 격차는 아프리카 국가에서 더욱 심화되는데 15%만이 모유수유의 지속을 지원하기 위한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유급 육아휴직 제공 국가 아직도 부족

국제노동기구(ILO) 모성보호협약 2000(제183호)에서는 14주 이상 유급휴가를 권고하고, 각 국가에서도 18주 이상 출산휴가와 모유수유 가정을 위한 직장 지원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12%의 직장만이 적절한 수준의 유급 출산휴가를 제공합니다. 최근 유니세프의 가족친화적 정책 브리핑에 따르면 부모를 합산해 6개월 이상의 유급휴가가 권장되며, 이중 18주의 유급휴가는 엄마를 위해 남겨두어야 합니다.  

 

• 출산휴가 길어지면 모유수유 가능성도 높아져  

6개월 이상 출산휴가를 보낸 여성들은 산후 첫 6개월 동안 모유수유를 실천할 가능성이 30% 이상 높습니다.

 

• 모유수유에 대한 투자 사례

완전 모유수유를 달성하면 전 세계적으로 의료 비용 약 3,000억 달러 감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