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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유니세프, 베이루트 폭발 피해 어린이와 가족 위한 구호 물품 추가 전달

2020.01.01

△ 2020년 8월 7일 레바논 베이루트 공항에 도착한 유니세프 구호 물품

 

 

베이루트, 2020년 8월 25일 – 유니세프는 8월 4일 베이루트 폭발 이후 25일 현재까지 총 67톤, 항공기 2대분의 구호 물품을 피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구호품에는 필수 개인보호장비를 비롯해 의료, 보건, 위생, 영양 물품이 포함돼 있습니다.  

 

폭발 사고 직후 유니세프는 보유하고 있던 구호 물품(피해 어린이의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심리사회지원 키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보호장비 및 전염예방통제 키트, 식수위생 용품)을 베이루트로 즉각 수송했습니다. 코펜하겐의 물류센터에서 보내는 추가 구호 물품 또한 베이루트에 속속 도착할 예정입니다. 

 

유키 모쿠오 유니세프레바논사무소장은 “유니세프는 필요한 구호 물품을 피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발 사고 이후 현지 어린이들의 삶이 다양한 요소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레바논 어린이들이 일상을 되찾고 다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유니세프가 돕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폭발로 개인보호장비가 들어있던 컨테이너 10개가 사라졌습니다. 유니세프는 레바논의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50만 달러 치의 개인보호장비 와 전염예방통제 키트를 전달했습니다.

 

모쿠오 소장은 “폭발과 경제 위기에 코로나19 위협까지 겹치면서 레바논은 큰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후원자분들과 협력 기관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니세프의 인도주의 물품 지원에는 유럽연합, 벨기에 정부, 사노피 재단 등이 함께했습니다. 

 

유니세프는 향후 3개월간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미화 4,670만 달러의 기금을 호소했습니다. 유니세프는 레바논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필수적인 기초서비스를 복구하며,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필요한 기술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노력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