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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베이루트 폭발 피해 어린이, 심각한 물 부족으로 더 열악한 환경에 놓여

2020.01.01

△ 유니세프와 협력기관은 베이루트 폭발 사고로 폭파된 병원, 학교 등의 물탱크를 다시 설치하고 배관 보수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베이루트, 2020년 8월 28일 – 베이루트 폭발 사고가 발생한지 3주가 지났지만 30만 명의 사람들은 여전히 깨끗한 물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폭발로 집이 파손된 어린이 약 10만 명을 포함해 약 30만 시민들에게 물은 더 없이 중요합니다.

 

공공 수도시설의 피해는 다행히 적어 기능을 유지하고 있지만, 폭발 인근 건물의 물탱크와 배관 시설들은 크게 파손돼 안전한 식수와 위생시설 이용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폭발 지역 130여개 건물의 주요 상수 시설은 완전히 파괴됐고, 연결된 500여개 건물의 수도관도 파손됐습니다.

 

유키 모쿠오 유니세프레바논사무소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계속 급증하고 있어 안전한 식수와 위생 시설에 대한 이용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수인성 질병의 위험도 급증할 수 있습니다”라고 우려했습니다.

 

현재 많은 가정들이 수도 연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안전한 식수 및 위생 시설이 부족합니다.   피해 가정들 대부분 물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같은 여름철엔 물 소비가 늘어 물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폭발 직후 레바논 정부와의 협력 아래 수도 시설 피해 상황을 측정하고 수리와 보수 작업을 바로 시작했습니다. 또한 협력기관과 100여개 건물의 수도관을 다시 연결하고 교체가 필요한 물탱크 580개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유아용 위생키트 620개와 함께 4,340개의 위생키트를 피해 가정에 보급하고 식수와 위생 시설 보수 유지 훈련을 포함, 레바논 재건에 필요한 기술 훈련과 자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