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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박명윤 청소년보호위원장 천만 원 기부

2009.01.01

유니세프한국사무소에서 25년 동안 우리 어린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일하다 1989년까지 퇴직한 박명윤 청소년보호위원장이 11월 8일 우리 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고희(70세) 기념으로 천 만원의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10년 전인 1999년에도 우리 위원회를 찾아 회갑(60세) 기념으로 기금 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박 위원장은 유니세프 뿐 아니라 학교와 단체를 위한 복지와 청소년육성기금, 의료선교기금 등1억 원을 기부했으며, 10년 점에도 같은 액수의 기금을 여러 단체에 기부했습니다.

박 위원장이 기부할 목적으로 돈을 모으기 시작한 것은 1994년부터였습니다. 교육방송에 출연해 "회갑 때 뭘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받고 "가능하면 돈을 좀 모아 장학금을 내고 싶다"고 말한 것이 계기였다고 합니다. 그 후 60세에 1억 원을 기부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그 실천을 위해 용돈을 줄여 한 달에 200만원 정도씩을 저축했고, 그렇게 5년을 모아 1999년 1억원을 기부한 것입니다.

2000년부터는 연금을 받으면 월 100만원씩 자동이체하는 방식으로 기부할 돈을 모았다고 합니다. 박 위원장은 "지난 10년간 해외여행 한 번 가지 않고 모았다. 마음먹기에 달렸지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니다"며 "기부는 자기가 쓰고 싶은 것 다 쓰고 남는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기부할 돈을 떼어놓고 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박동은 사무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하는 박명윤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