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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참여[#TAKE ACTION 캠페인] 우수작 수상 후원자를 만나다!

2021.01.01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환경을 지키기 위한 나만의 행동을 인증해주신 많은 후원자님들

 

 

기후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전 세계 어린이 특히 가장 가난하고 가장 취약한 소외된 어린이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큰 위기가 되었습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정기후원자와 함께 기후 위기 속 어린이를 지키기 위한 #TAKE ACTION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후원자분들이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행동에 SNS 인증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은 인증샷을 남겨 주신 차외화 후원자님과 인상깊은 인증에 소개 드리고 싶은 두 분의 우수 인증자 백소연, 원미솔 후원자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요?

 

 

 

우수작 수상 후원자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TAKE ACTION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행동을 소셜미디어에 정말 다양하게 인증해주신 것을 보고 어떤 분일지 궁금하여 이렇게 인터뷰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Q1. 유니세프와 인연은 어떻게 맺게 되셨나요?

 

백소연 후원자님(이후 소연)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고 대학에서 가족복지학을 전공하면서 꼭 돈을 벌면 어린이를 위한 단체에 후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대학 졸업 후 일을 시작하면서 여러 후원단체를 알아보던 중에 유니세프가 종교, 인종, 성별 등의 '차별 없이' 모든 어린이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차외화 후원자님(이후 외화) 유니세프 정기 후원은 올해 1월부터 시작했고 그 시기엔 주부이다 보니 큰 금액을 후원할 수 없어서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길게 하고 싶었어요. 유니세프는 유명해서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어느 날 TV 광고를 보고 후원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어요. 매일보고 지나치는 광고였는데 왜 그런지 그날따라 마음이 끌렸어요.

 

 

원미솔 후원자님(이후 미솔)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내가 가진 것들 것들이 당연하지 않음을 기억하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서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구호활동을 할 수는 없지만, 유니세프가 그런 구호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후원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총 8회로 최다인증상을 받은 최외화 후원자님의 #TAKE ACTION 인증

 

 

Q2. #TAKE ACTION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는지요?

 

미솔 환경 오염으로 인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요즘, 기후 변화로 인해 위험에 처한 어린이가 있다는 사실 그리고 나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그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구할 수 있다는 문구가 인상적이었어요. 또한, 플로깅*의 취지도 너무 좋아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소연 세계적으로 폭염, 산불, 홍수 등 자연재해의 횟수가 잦아지고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요. 게다가 사계절이 아름답고 뚜렷했던 우리나라가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에는 폭염이, 겨울에는 눈 구경하기가 힘들고 가을도 짧아져 가을과 겨울의 경계가 점점 사라지고 있음을 느껴요. 매년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최근 3년 전부터 환경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알아보며 실천하기 시작했고 그러던 중, 유니세프에서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행동을 알아보고 직접 실천해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하여 참여하게 되었어요.

 

 

외화 인스타에서 우연히 TAKE ACTION 캠페인 광고를 보게 됐어요. 정기후원자만 참여할 수 있다는 데서 뿌듯함도 있었고, 작은 보탬이지만 좋은 일에 참여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평소에 제로 웨이스트에 관심이 있어서 조금씩 배워서 실천하려고 하는 중이었어요. 다른 참가자들로부터 내가 모르는 많은 것들도 배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플로깅: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 중심으로 확산.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우수상을 받은 백소연 후원자님의 #TAKE ACTION 인증

 

Q3. #TAKE ACTION 캠페인 인증으로 어떤 걸 실천했는지 소개해 주세요. 
 

외화 기후위기에 대응해서 여러가지로 노력해야 할 것이 많지만 주로 제로 웨이스트 관련해서 인증했어요. 아직 아는 것도 많이 없고 더 공부하고 노력해야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무심코 배출하는 1회용 용기나 플라스틱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삼베 수세미 떠서 쓰기: 미세플라스틱이 나오는 반짝이 아크릴 수세미 대신 친환경 삼베 수세미를 직접 떠서 써요. 기름기 없는 대부분의 그릇은 세제없이 설거지 가능하고 수세미 세척도 소금물에 씻거나 삶으면 돼요. 다 쓴 수세미는 다시 흙으로 돌아간답니다!
- 천연세제 소프넛 열매, 동구밭 설거지 비누: 소프넛 열매 거품으로 설거지나 세탁을 할 수 있어요. 소프넛 열매는 3~4번 재사용하고 나서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도 되고 화분 흙으로 써도 됩니다. 소프넛 특유의 시큼한 향을 가족들이 싫어해서 친환경 설거지 비누를 구매해 쓰고 있어요.
- 텀블러 사용: 출근 전 집에서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오고, 1회용 생수병 배출을 최소화하려고 1리터 물통에 정수기 물을 받아와요.

 

 

이 외에도 최근 이사한 친구에게 제로 웨이스트 홈세트를 선물로 보내기도 했고요, 랩 대신 가급적이면 실리콘 덮개를 사용하려고 노력해요. 또한 인증샷은 올리지 않았지만 8월부터 조그만 가게를 운영 중인데 버스로 2~3코스 되는 거리를 걸어서 출퇴근 중이에요!

 

 

소연 #TAKE ACTION 캠페인에 참여 신청을 하면서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행동을 찾아보던 중 '탄소중립'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에는 제가 그동안 실천해오던 기후행동도 있었고 새롭게 알게 된 행동들도 있었어요. 제가 그동안 실천해오던 행동으로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기, 손수건 사용하기, 잔반 없이 싹싹 비우기가 있고, 새롭게 실천해본 행동으로 계단 이용하기, 이메일함 비우기, 직장에서 양치컵 사용하기를 인증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하고자 해요. 또 플로깅과 용기내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미솔 플로깅, 시장 볼 때 장바구니 가져가기, 직접 요리해서 먹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을 실천했어요. 특히 플로깅이 너무 좋았어요! 그치만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러닝까지는 조금 힘들고 걷기 위주로 진행된 것 같아요! (하하) 또, 이렇게 좋은 캠페인을 혼자만 참여할 수 없어서 홍보 영상을 만들어서 SNS에 공유했답니다.

 

 

 

Q4.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들었던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미솔 홍보영상을 만들어서 공유했을 때, 많은 지인들이 관심을 가졌고 함께 참여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그리고 위험에 처한 어린이들을 구하기 위하여 일상 속 지속적인 실천을 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더욱 많이 알려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소연 세계가 발전함에 따라 우리 인간은 풍요로움과 편리함에 익숙해져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행동에는 불편한 것들이 많아요. 눈앞의 편리함만 쫓고 조금의 불편함을 참지 못한다면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심각한 기후위기를 물려줄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러니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며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외화 환경을 보호하고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잘 몰라서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도 훌륭한 제로 웨이스트 유튜버, 작가들로부터 배운 것들로 조금씩 실천 중이지만, 매번 매순간 지키기는 쉽지 않음을 느껴요.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기업과 사회가 앞장서 줬으면 좋겠어요.


 

우수상을 받은 원미솔 후원자님의 #TAKE ACTION 인증

 

Q5. 올해는 유니세프 75주년이에요. 마지막으로 유니세프에 전하고 싶거나,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을까요? 혹은 앞으로 어떤 캠페인이 기획되면 좋겠다는 등의 이야기를 부탁드립니다.

 

외화 기부는 내 능력이 다 갖춰졌을 때 남는 여력으로 시작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릴 때부터 내 주변을 돌아보고 내가 가진 능력안에서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또,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도 앞으로 많이 만들어주세요.

 

 

소연 후원자는 자신이 후원하고 있는 단체의 활동 성과보다는 구체적인 활동 내용이 더 궁금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어느 곳에 얼마를 후원하였는가 보다는 구호활동을 하게 된 계기, 구호활동 과정, 그 과정에서 후원단체와 어린이 또는 그 지역사회 사이에 어떠한 피드백이 있었는지, 어린이들과 그 지역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였는지, 만족하고 있는지, 그 활동이 그들에게 지속가능한 도움이 되었는지 등의 구체적인 내용들이 궁금해요. 이것은 재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보다 후원자로부터 더욱 신뢰감을 얻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초심 잃지 말고 지금처럼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신다면 앞으로도 유니세프의 활동을 응원하며 꾸준히 후원할게요!

 

 

미솔 유니세프 75주년 정말 축하드립니다! 100주년, 750주년까지 쭈욱 유니세프의 역사가 이어지길 기원해요. 많은 사람들이 전 세계 어린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유니세프 SNS 홍보 챌린지 같은 캠페인도 기획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