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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유니세프, 필리핀 태풍 라이 피해 어린이 지원 준비

2021.01.01

2021년 12월 16일 필리핀 카라 지역을 강타한 태풍 라이(현지명 오데트)

 

2021년 12월 16일, 마닐라 – 12월 16일 필리핀 기상청은 태풍 라이(현지명 오데트)가 중부 및 남부 지역으로 시속 165km의 강풍을 동반한 채 움직이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강풍과 폭우, 홍수, 산사태 등으로 약 1천 6백만 명이 인명 피해와 경제적 피해에 직면해 있으며, 이중 약 70만 명은 어린이입니다.

 

라이의 예상 경로는 10년 전 민다나오 섬을 강타한 태풍 와시(현지명 센동)과 2012년 12월 태풍 보파(현지명 파블로)와 유사합니다. 당시 유니세프는 태풍 피해 어린이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도주의 지원을 펼친 바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위험에 처한 어린이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전방위적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미 사마르, 사마르 북부, 잠보앙가 델 노르테, 카탄두아네스 등 피해 예상 지역에서는 보건, 영양, 식수위생, 보호 및 교육 지원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어린이입니다. 코로나19의 위험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태풍은 어린이의 삶을 더욱 위태롭게 할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안전한 식수와 위생, 영양, 교육, 어린이 보호 등 약 2만 5천 명을 위한 구호물품을 미리 배치했습니다. 또한 구호물품의 즉시 보급을 위해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을 모두 준비해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