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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그래서, 지방선거가 어린이랑 무슨 관련이 있다고?

2022.05.30

6월 1일은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에요. 앞으로 4년간 우리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들(시장·도지사, 교육감, 자치구·시·군의 장, 시·도의원, 자치구·시·군의원 등)을 뽑는 날인 거죠. 근데 이게 왜 어린이에게 중요한 일이냐고요? 자 우리 같이 함께 찬찬히 같이 들여다보도록 해요. 

행정안전부 어린이용 웹사이트에는 지방자치제도를 ‘정치적으로 한 사람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인권을 보호하며, 특히 민주주의의 교육장으로서 꼭 필요하다’라고 소개하면서 지방자치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그 지역의 실정에 맞는 지방행정을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내 지역의 중요한 일은 그곳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결정하고 꾸려간다는 거죠. 

그럼 이번 선거에서 뽑을 사람들이 어떤 업무를 하길래 어린이의 삶과 관련 있다고 하는 걸까요?

 

 

어린이에게 지방선거가 중요한 이유
이번 선거가 어린이에게 왜 중요한지 한 줄 요약을 하자면? 선거를 통해 뽑힐 사람들이 어린이의 삶에 아주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결정을 하기 때문이에요. 지역에서 살고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충분히 교육받고, 안전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 법적인 권한과 책임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이죠. 조금만 더 예를 들어볼까요?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어린이를 위해 행할 수 있는 다양한 권한을 가지고 있어요.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어린이를 발견했다! 그러면 지자체장의 권한으로 그 아이의 출생신고를 할 수 있어요. 만일 아동학대에 노출된 어린이를 발견했다면? 이 역시 지자체장의 권한으로 학대 행위자와 분리시키고 안전한 시설에서 어린이가 지낼 수 있도록 조치할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 도시 계획,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급식, 복지증진, 교육·체육·문화·예술 진흥 등 모든 것이 지자체장의 권한이에요. 이렇게 나열해보니 정말 다양하죠? 

 

 

우리 동네 후보자들은 어린이를 얼마나 생각하고 있을까? 
우리 동네 후보자가 얼마나 어린이를 고려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https://policy.nec.go.kr/)에 공개된 후보자의 선거공보와 5대 공약을 찾아봤어요(2022년 5월 19일 기준).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가 너무나 많은 관계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후보자 공약’ 위주로 정리해보았어요. 

자 그럼 내가 사는 지역의 어린이 공약 한 번 확인해볼까요? 
 

 

서울특별시장 후보자의 어린이 공약 

 

부산광역시장 후보자의 어린이 공약 

 

대구광역시장 후보자의 어린이 공약 

 

인천광역시장 후보자의 어린이 공약 

 

광주광역시장 후보자의 어린이 공약 

 

대전광역시장 후보자의 어린이 공약 

 

울산광역시장 후보자의 어린이 공약 

 

세종특별자치시장 후보자의 어린이 공약 

 

경기도지사 후보자의 어린이 공약 

 

강원도지사 후보자의 어린이 공약 

 

충청북도지사 후보자의 어린이 공약 

 

충청남도지사 후보자의 어린이 공약 

 

전라북도지사 후보자의 어린이 공약 

 

전라남도지사 후보자의 어린이 공약 

 

경상북도지사 후보자의 어린이 공약 

 

경상남도지사 후보자의 어린이 공약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자의 어린이 공약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는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사회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후보자 공약’을 함께 확인해봤어요(여기서는 기호 1, 2번 후보를 중심으로 살펴보았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더 많은 후보자가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https://policy.nec.go.kr/에 공개된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참고해주세요). 누가누가 어린이를 위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지 보이시나요?

 

광역지방자치단체 즉,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의 장은 그 지역 어린이들의 현재와 미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요. 그렇기에 그 지역 어린이들의 삶의 변화를 만드는데 적합한 지역 맞춤·특화형 공약이 필수적이죠. 이는 어린이들의 목소리와 의견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정책입안자들이 어린이의 목소리를 통해 공약을 개발·발굴하고 실천할 수 있다면 그곳이야말로 어린이가 살기 좋은 행복한 사회라 말할 수 있을 거예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를 위해 어린이가 생활하는 지역사회, 학교와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기업, 병원 등을 모두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으로 만드는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요. 어린이와 관련된 모든 사회가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갖춘다면, 결국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거에요. 새롭게 선출될 어린이를 위해 일할 모든 분들도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어린이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어린이를 위한 아동친화사회를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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