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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유니세프 긴급구호국장 테드 카이반의 필리핀 긴급구호 메시지

2013.01.01

태풍 하이옌의 피해와 구호활동에 대해
유니세프 긴급구호국장 테드 카이반이 전하는 메세지

태풍 하이옌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태풍 중 하나로 900만 명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고, 그 중 400만 명이 어린이들이였습니다. 700,000 명이 난민이 되었고, 사망자 수 또한 점점 늘고 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잔해들이 여기저기 널려있습니다. 이는 2004년 쓰나미가 덮쳤던 스리랑카와 거의 비슷한 상황입니다. 접근이 매우 어렵고 피난처, 식량, 식수와 위생, 그리고 폐허가 된 땅에서 발병할 수 있는 병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유니세프가 해야 할 첫번째 업무는 대규모로 파괴되고 잔해가 널려있는 재난지역으로 접근하는 것이었습니다. 유니세프는 이용가능한 공항이 있는 타클로반으로 직원들을 보낼 수 있었고, c130 수송기를 통해 구호물품 - 보건용품, 깨끗한 물과 위생용품, 아동들을 위한 교구재 - 들을 근처에 위치한 섬인 세부로 일단 보내고 이것들을 다시 피해지역인 레이테로 보냈습니다. 이를 다시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재분배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더 많은 직원들을 보내어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안전한 위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일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특히 부모와 헤어지게 된 어린이들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기 때문에, 보건 및 어린이 보호가 필요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임시학교가 아이들이 가장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우리는 재난지역에 교육프로그램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필리핀을 더 나은 곳으로 되돌리기 위한 모든 과정을 함께할 것입니다. 태풍으로 파괴된 것들이 무엇이건 간에, 그것은 패배의 상징이 아니라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상징입니다. 인간의 정신력이 할 수 있는 것을 상징하는 것들입니다. 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하지만 유니세프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필리핀의 어린이들과 공동체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