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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남수단 어린이 피랍사건 강력 규탄

2015.04.03



2월 21일 남수단 어퍼 나일 주 말라칼 인근의 한 학교에서 시험을 보던 어린이들이 무장 세력에 납치되는 극악무도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납치된 89명의 어린이 중에는 13세 이하의 어린 아이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우와 실루크 마을은 분쟁이 진행 중인 곳으로 수천 명의 난민이 살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무장 군인들이 마을 전체를 포위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12세 이상의 남자 아이들은 모두 강제로 끌고 갔다고 합니다.

 



유니세프남수단사무소 조나단 베이치 대표는 어린이들의 즉각 석방을 강력히 요구하며, ‘어린이를 분쟁에 동원하는 일은 어린이는 물론, 가정과 마을 전체를 파괴하는 가장 야만적인 행위이다. 이해할 수도 없는 폭력에 강제 노출된 어린이들은 가족과 분리된 채 교육의 기회 조차 박탈당하게 된다’고 깊은 유감을 표현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어린이를 분쟁에 참여시키는 모든 행위가 국제법에 위반하는 명백한 범법 행위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소년병 문제에 대한 전세계인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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