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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소말리아서 폭탄테러, 유니세프 직원 4명 숨져

2015.01.01



4월 20일 소말리아 북부 가로웨 지역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테러로 유니세프 직원 4명이 사망했으며, 4명은 중태, 1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직원들은 숙소에서 차로 3분 거리인 사무실로 이동 중에 참사를 당했습니다. 현재 유니세프는 중상자 4명을 나이로비로 후송했으며, 사고를 당한 직원들의 가족들에게 관련 사실을 전달한 상태입니다. 경찰 당국은 UN 차량을 대상으로 벌어진 이 테러로 인해 유니세프 직원과 경호원 포함 최소 10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이에 유니세프 앤서니 레이크 총재는 성명을 발표하여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큰 상실감과 애통함을느낀다”라고 말하며, “그들을 희생자가 아닌, 영웅으로 기억할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유니세프 소말리아 사무소는 1972년 설립하여, 식수, 교육, 보건, 영양, 어린이 보호 등 어린이를위한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현재 가로웨 지역 사무소 포함 유니세프 직원 160여 명이 소말리아 각지에서 일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소말리아가 전 세계 195번째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국이 되면서어린이를 위한 사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습니다.

( 사진 출처 : BBC )
 
아래는 유니세프 앤서니 레이크 총재 성명 전문입니다.

 

오늘, 우리 유니세프 가족들은 소말리아 가로웨 지역에서 발생한 끔찍한 그로 인한 허망한 죽음과 심각한 부상 앞에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큰 상실감과 애통함을 느낍니다.

이번 사건은 유니세프 직원에 대한 폭력 행위일 뿐 아니라 소말리아와 전 세계 유니세프가 돕는 주민과 지역사회에 대한 폭력 행위입니다. 순직한 우리 동료들은 모든 유니세프 직원이 그렇듯 전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환경에 있는 어린이를위해 일하는 것이 각종 위험과 매일 마주하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용감하게 이러한위험을 감수했습니다. 그들 앞에 수백만 어린이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받으며 생사의 갈림길에서 기다리고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오늘, 유니세프의 모든 가족은 그들을 테러의 희생자가 아닌, 영웅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2015. 4. 20. 유니세프 총재 앤서니 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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