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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네팔, 7.3 강진 또 발생

2015.01.01

8,000명 이상의 생명을 앗아간 지 불과 17일 만에 네팔에서 7.3 규모의 강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동쪽 83Km 떨어진 에베레스트 산 근처의 남체 바자르 마을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인도 북부 대부분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영국 BBC 등 외신은 지진의 여파가 꽤 오랫동안 지속되었고, 주민들이 혼란에 빠져 도시는 패닉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진원지 자체는 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지 않지만, 지난 달 강진으로 인해 건물들의 기반이 취약해진 상태여서 산사태 등의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영국 BBC의 사이먼 콕스는 “정말 강한 지진이었습니다. 약 25초 동안 땅이 흔들렸고, 새들이 꽥꽥댔습니다.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고 모든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거리에 나왔고, 일부는 울기 시작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달 25일, 네팔 역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기록되는 규모 7.8의 강진이 네팔을 강타한지 불과 17일 만입니다. 현재 확인된 사망자는 8,019명, 부상자 17,866명 이며 네팔의 75개 행정구역 중 57개가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지진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피해자 수 또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네팔 인구의 40%인 어린이 170만 명이 참혹한 지진현장에 내몰려 있습니다. 연이은 지진 발생으로 인해 네팔 어린이는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네팔 어린이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지진 발생 후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약 216,882명에게 깨끗한 식수를 보급하였으며 24,801명에게 위생시설을 접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지진의 피해를 입은 어린이를 위해 아동친화공간 38개를 조성하고, 어린이 약 3,300명이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 네팔 어린이에게는 실낱 같은 희망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관심이 네팔 어린이에게 생명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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