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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유니세프, 무력 분쟁을 피해 유럽으로 오는 난민 어린이들 지원

2015.01.01



유니세프는 그리스의 국경 근처 마케도니아 제베일자 지역에 아동친화공간을 조성하여,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무력분쟁을 피해 유럽으로 온 난민 여성과 어린이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동친화공간은 무력 분쟁을 피해 이주를 한 난민들을 위해 유엔난민기구가 설치한 지역 안에 조성되어 있으며, 한번에 약 50명의 어린이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 어린이들은 심리적인 안정과 휴식을 취하거나 다른 가족이 난민 등록 절차를 밟을 동안 안전하게 놀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각별한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직접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 NGO 파트너와 함께 별도의 파견팀을 구성하여 이산가족이 된 어린이들이 다시 가족과 재회할 수 있게 도와주거나 심리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마케도니아를 통해 유럽으로 이주한 난민들은 하루 1,500명에서 2,000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이 중 30%가 여성과 어린이입니다. 대부분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 조국에서 나날이 심해지는 무력분쟁을 피해 오게 되었습니다.

피난 온 난민 어린이 중에는 부모나 성인 가족 구성원 없이 홀로 도망쳐온 경우도 있는데, 이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 어린이들의 경우, 유럽 내 국가별로 다른 법 및 행정 제도로 인하여 교육 및 공공 보건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할 수 있고 과도한 출입국관리로 인하여 어린이들의 목숨이 위험에 놓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어린이가 어린이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아동권리'가 지켜질 수 있도록 유럽 각국 정부에 난민 어린이의 신분, 종교, 국적을 막론하고, 어린이의 보호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들은 특별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함은 물론이고, 차별 없는 지속적인 보호가 절실합니다. 유니세프는 현장에서 어린이들의 상황을 직접 관찰하고 있으며, 각국 정부와 함께 어린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