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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내 곁에있어줘] 더 이상 곁에 없고 기억 속에만 남은 로일라와 실바인 이야기

2015.01.01

내 곁에 있어줘, 로일라



“하루 한 끼를 위해 세 시간을 걷는 엄마”
이른 아침, 엄마는 딸 로일라와 함께 집을 나서 병원으로 향합니다. 며칠째 굶은 딸에게 영양실조치료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할 수 있는 건 두 살배기 아이를 안고 걷는 것뿐입니다.



“엄마만 바라보는 로일라, 엄마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병원에 다녀오면 농장 일을 할 수 없어서 로일라를 데리고 병원에 갈 수 없었던 엄마. 로일라는 아플 텐데 엄마만 보면 웃으려고 애씁니다. 힘든 엄마를 위로하려고...



“영양실조로 생명을 잃는 어린이 매일 8,000명”
로일라처럼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엄마 곁에서 오래 함께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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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있어줘, 실바인



“어느 날 갑자기 소년병이 된 실바인”
등교하는 실바인의 설레는 뒷모습이 아빠에게 마지막 기억이 될 줄 몰랐습니다. 누군가의 말에 속아 소년병이 된 아들은 2년째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빠는 총소리가 두렵지 않습니다”
이젠 총소리 마저 반가운 아빠. 소년병이 된 아들이 마을로 돌아온 것은 아닌지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입니다. 2년째 계속되는 남수단 내전으로 수많은 어린이들이 실바인처럼 소년병이 되어 전쟁터로 내몰렸습니다. 예전엔 아들의 커가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슬펐지만 이젠 살아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소년병 어린이 전세계 25만 명”
실바인처럼 소년병이 되어 미래를 빼앗긴 어린이들이 아빠와 가족 곁에서 오래 함께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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