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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금주의 사진] 저도 어린 딸을 결혼시키고 싶지 않아요

2018.01.01

 

방글라데시의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저지대의 작은 섬에 살고 있는 농부 누룰 하쿠의 농지는 모두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더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자 그는 일용직 노동자로 하루 벌이를 하는 신세가 됐고 결국 13살 어린 딸 무니를 결혼시키기로 했습니다. 조혼이 딸의 인생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무니의 결혼으로 생계에 도움이 되는 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로서 마음이 아프지만 어쩔 수 없다고 그는 말합니다. 어린 무니는 학교를 중퇴하고 조혼을 해야 할 위기에 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