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테말라에서 아나 (Ana, 24)
그저 감사할 따름이예요. 유니세프와 세계은행의 지원으로 생긴 현금 지원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저와 제 아들은 굶주림에 시달려야 했을 거예요. 저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 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 잘 알고 있어요. 지원받은 돈으로 이제 옥수수와 콩을 살 거예요. 위생을 위해 비누도 구입할 거고요. 가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어요.
- 루마니아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미할라 (Mihaela)
저는 지금 한 달 전에 출산한 어머니에게 어린이 관련 지역사회 서비스에 관한 몇 가지 질문을 하고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한 정보를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이 어플리케이션은 지역사회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유니세프가 지원해 시범 개발한 것이에요. 지금은 몇 개 지역에서 시범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이 어플리케이션을 확대해서 전국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데 쓰이면 좋을 것 같아요.
- 카자흐스탄에 사는 아리나 (Arina, 13)
엄마와 새아빠, 여동생 두 명에 갓 태어난 남동생이 함께 매우 작은 집에 살아요. 늘 부족하기만 해서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을 동생들에게 양보하며 지내지요. 다행히 우리 가족은 유니세프가 제공하는 현금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해 일상의 여유와 살아갈 힘을 되찾았어요. 생활고로 그만두었던 학교도 다시 다닐 수 있게 되어 기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