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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물품 실은 비행기 이란 도착 |
2003.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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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프가니스탄, 이란 지진에 대한 긴급 구호 활동 착수
- 의약품과 임시 숙소에 필요한 구호물품 실은 비행기 이란 도착
2003년 12월 28일 카불- 지난 12월 26일 이란 남동부 밤 시를 강타한 지진에 대한 긴급 구호 활동을 위해 유니세프 아프가니스탄 사무소는 필요한 의약품 및 임시 숙소 물품들을 오늘 현지에 비행기 편으로 공수 했다.
유니세프 이란 사무소 및 아프간 유엔지원미션(UNAMA)과의 협력으로 유니세프는 오늘 항생제, 진통제, 링걸 약품, 주사기 등 작은 수술 등을 시행할 수 있는 소규모 병원 설치를 위한 72개의 긴급 구호 약품 키트를 보냈다. 각 키트에는 3개월 동안 약10만 명에게 공급할 수 있는 긴급 의약품 등이 들어 있다. 유니세프 구호물품에는 또한 겨울 텐트와 방수 천 등도 있다. 총 5톤의 유니세프 구호 물품이 일요일 오전 8시 비행기로 카불을 떠났다.
이 구호 물품들 외에도 유니세프는 아프간의 보건 책임자를 밤 시에 급파했다. 이 책임자는 오늘 밤 시에 도착하여 최소한 2주간 이란의 유니세프 팀을 돕게 된다.
1998년 아프가니스탄의 바다크샨 및 타카르를 강타했던 지진에 대한 구호활동의 경험에 의하면 유니세프는 지난 26일 밤 시를 강타한 지진과 같은 긴급사태 이후의 어린이들의 건강악화 등 즉각적인 후유증을 특히 염려하고 있다. 충격과 화상 등 지진으로 인한 직접적인 결과 외에도 기초 위생 시설의 붕괴 및 깨끗한 식수 공급의 중단, 그리고 시신 부패와 예년에 비해 더 낮은 밤 기온 등으로 인한 설사병 및 중증호흡기장애와 같은 질병의 급증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의약품과 보건 물품들을 즉각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지진 발생 지역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준다.
유니세프는 테헤란의 유니세프팀과 지속적인 협력아래 이 긴급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필요 사항을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추가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오늘 공수된 물품들은 유니세프 아프가니스탄 사무소의 예비 긴급 구호 물품 중에서 보낸 것이다.
유니세프 아프가니스탄 대표 레자 호사이니는 오늘 카불에서“아프가니스탄은 2001년 말과 2002년 초 아프가니스탄의 긴급사태 이후 인근 국가들로부터 매우 강력한 지원을 받았다. 지금 이란의 심각한 긴급사태에 우리가 가장 먼저 지원에 나서 그간의 도움에 보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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