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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경기도영어문화원과 업무협약 |
2004.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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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함께 봉사정신 배우는 영어마을 탄생
경기도영어문화원 - 유니세프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영어문화원과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는 오는 8월 19일 오전 11시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에서 손학규 경기도지사(경기도영어문화원 이사장)와 현승종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경기도영어문화원과 유니세프는 영어 마을의 교육 커리큘럼에 유니세프의 세계시민교육을 적용, 이 마을에 입소한 청소년들이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바탕이 되는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유니세프는 세계 시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프로그램 및 시청각 자료, 자원봉사 및 세계시민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를 지원하게 되고 경기도 영어문화원은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유니세프를 통해 세계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국제 기구인 유니세프와의 이번 업무 협약으로, 경기영어마을이 학생들에게 영어를 배우는 문화체험의 장, 봉사교육의 장으로 인식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를 표시했다.
경기도 영어마을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외국에서 영어를 배우는 것과 동일한 환경과 연수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영어를 생활 속에서 쉽고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23일 개원하는 안산 캠프는 경기도 영어마을 1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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