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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긴급구호 나선 유니세프 |
200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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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긴급구호 나선 유니세프
26일 발생한 강진과 해일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의 여러 나라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특히 강력한 해일이 해안가의 수많은 도시와 마을을 강타하는 바람에 아무 것도 모른 채 해안가에서 부모를 도와 일을 하거나 놀던 어린이들의 희생이 아주 컸습니다.
유니세프는 즉각 구호에 나섰습니다. 피해상황 조사와 구호를 위해 신속하게 긴급구호팀을 조성했으며, 인근 두바이의 물류창고로부터 의약품과 고단백 비스킷, 텐트, 물탱크, 식수정화제 등의 긴급구호물품을 피해지역으로 운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도 유니세프본부의 구호활동에 동참하고자 기금 모금을 시작합니다.
해일이 휩쓸고 간 폐허 속에서 부모를 잃은 수많은 어린이들이 공포와 배고픔에 떨고 있습니다. 무너진 보건체계와 오염된 식수로 전염병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동남아시아의 우리 이웃들에게 지금 여러분의 사랑을 보내 주십시오!.
(후원금 보내실 계좌)
조흥 376-03-004006
국민 343-25-0003-316
외환 096-13-06521-8
우리 327-040399-13-101
농협 056-01-099250 예금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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