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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가뭄 피해 아프리카 국가들을 위해 4억 2천 6백만 불 호소 |
2006.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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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7일 금요일 유엔은 케냐 나이로비에서 가뭄으로 고통 받는 중앙아프리카 동부지역 구호를 위해 총 4억 2천 6백만 불의 기금을 호소했습니다. 이 중 유니세프가 후원자들에게 호소한 금액은 9천 7백 60만 불이다. 이 기금은 지부티,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케냐, 소말리아의 가뭄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 활동에 쓰일 것입니다.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이 지역 8백만 명 주민 중 약 1백 60만 명은 5세 미만의 어린이들입니다(정확한 통계 자료가 없는 에리트레아 제외). 가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이 연령의 어린이들은 영양실조로 급속히 쇠약해지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홍역이나 설사병 등의 질병에 쉽게 감염되고 있습니다. 10년 주기로 발생하던 이 지역의 가뭄은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 주기가 3~5년으로 짧아졌습니다. 가뭄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사람들은 생계를 소와 염소 등 가축에 의존하고 있는 유목민들입니다. 이미 가축들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다음 달에 비가 충분히 온다고 해도 목축에 의존해온 가정과 지역 공동체들은 생계 대책이 없어 원조에 의존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개발과 회복의 순환 이 지역을 위한 유엔의 호소는 유엔인도주의사무국과 긴급구호조정관 쟝 에겔랜드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에겔랜드 조정관은 1994년 4월 일어났던 르완다 대학살 12주년을 맞아 아프리카 구호를 위한 호소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5개국 유목민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이 느리지만 무서운 공격에 맞서기 위해서는 과거 비상사태시 동원되었던 것과 같은 자원이 필요하다고 에겔렌드 조정관은 얘기합니다. 또한 유엔이 호소하는 통합적인 기금은 유니세프를 비롯한 유엔 기구, NGO 등 22개의 협력 파트너들이 필요로 하는 구호 기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기금 호소는 식량과 식수, 위생, 보건 분야에서 도움이 시급함을 알림으로써 이 위기가 끔찍한 재앙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도울 것입니다. 또한 이번 호소로 조성된 기금은 빈곤과 긴급 구호 사태가 되풀이되는 악순환을 종식시키는데 반드시 필요한 ‘개발과 회복의 유익한 순환’ 이라는 흐름을 만드는 장기적인 개발 사업에 쓰일 것입니다. (사진: ⓒ UNICEF/ HQ03-0273/Esben Harbo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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