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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그린 그림 속에는…교실까지 들어와 총 쏴 |
2016.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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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직접 겪은 어린이가 그림을 통해 자신이 그린 그림을 표현했습니다. 그 참혹했던 기억과 잊지못할 추억을 소개합니다.
“교실에까지 총 쏴”
15살의 차드 난민 어린이 살래가 그린 그림입니다.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아동친화공간에 머물고 있는 살래는 이곳에서 미술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살던 집 옆에는 강이 흘렀어요. 저는 이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수영하곤 했어요. 그런데 여기에는 강이 없어요.” 아동친화공간에서 어린이들은 놀고 배울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지원받습니다.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지내며 힘들었던 경험을 이겨내고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에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받게 됩니다.
14살의 차드 난민 어린이 아체토는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겼던 드레스를 그렸습니다 “ 저는 빨갛고 파란 자수가 새겨진 드레스를 가장 좋아했어요. 전 이 드레스를 어쩔 수 없이 두고 떠나야 했어요. 이 드레스는 아빠가 명절에 선물해 준 소중한 거예요”
부룬디 어린이 부줌부라가 그린 그림 속에는 전쟁의 참혹한 광경이 그려져 있습니다. “하느님 제발, 밤마다 저를 지켜주세요” 부줌부라는 전쟁의 영향으로 밤마다 견디기 힘든 악몽을 꿉니다. 전쟁의 참혹한 경험은 이 어린이에게 지우기 힘든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총격을 목격한 부줌부라가 그린 그림에 “그가 총을 쐈어요” 라는 글씨가 함께 적혀 있습니다.
예술로 치유하고 삶의 방법을 배우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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